《내일의 세계》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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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8일 저녁 7시 반

서울 중구 중림동 스튜디오 메디치에서

북클럽 : #전망서를읽자

체커 : 타타

채터 : 콘버지, 코리안, 재재, 저녕, 꾹꾹

적게 쓰기 위한 재생에너지 🌳

《오래된 미래》의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오래된 미래》의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aside> 📖 대부분의 정부가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그린뉴딜을 합니다. 에너지를 적게 쓰자거나 자원을 적게 쓰자는 말을 하지 않는 그린뉴딜입니다. 대신에 더 많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하자고 단순하게 말합니다. (121쪽)

</aside>

콘버지 이 분 121쪽에 나오는 얘기까진 문제의식이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하는 그린뉴딜은 에너지를 적게 쓰자는 그린 뉴딜이 아니다. 근데 우리가 지금 에너지를 쓰고 사는 방식이 당연시 되면 안된다, 그런 느낌이어서. 확실히 재생에너지도 우리가 원자력이나 화력을 대체하자는 의미로 쓰지, 덜 쓰자는 의미로 얘기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재재 이 파트에서 나왔던 얘기 중 가장 와 닿았던 부분 같아요. 더불어 '전기차 좋고, 수소차 좋은데, 그럼 지금의 화석연료 자동차를 버려야 한다는 건 또 다른 쓰레기를 만드는 행위'라고 말하는 부분도 와 닿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