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세계》 재러드 다이아몬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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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 재밌었나요? 😀

콘버지 이거 메디치 채널에는 안 올라가죠? 알아서 검열 해주세요.

타타 당연하죠. 메디치 채널에는 안 올라가요.

콘버지 저는 일단 총평을 먼저 하자면, 인터뷰를 한 저자가 자기에게 너무 취해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리안 저는 그냥 이런 저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번에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재밌게 읽었는데요. 읽은 다음에는 그들의 이야기가 꽤 비슷비슷하구나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그것도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재재 거짓말 아니에요? 만둣국 심심한 것 먹으면서 맛있다고 할 때랑 똑같은 느낌이네.

저녕 백종원이 이 식당 재밌네, 라고 할 때 같네요.

2022년 북클럽 챇챇에선 세 권의 전망서를 읽었다. 그 중 이 책은 8년 동안 여러 석학과 사상가들에게 문명에 관한 질문을 진행해 온 안희경 저자의《내일의 세계》라는 책이었다. "지금 여기, 인류 문명의 10년 생존 전략을 말하다"라는 표지의 다급한 문구와 수채화 풍의 노란 우비 소년의 우울한 뒷모습이 약간 언밸런스해 보였다. 하지만 그 우울함과 다급함이 섞인 두 해가 2020~2021년의 세계였기에 적절한 표지 같기도? 표지의 그림이 너무 예쁘다는 평이 많았다.

2022년 1월 18일 저녁 7시 반

서울 중구 중림동 스튜디오 메디치에서

북클럽 : #전망서를읽자

체커 : 타타